장경식 의장, 자치분권 공감 주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29일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9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23개 시·군의회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장 의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입법예고 등 현재의 자치분권상황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경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응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향후 지역발전과 도민복리를 위해 지역현안문제를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수 있는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서재원 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의회의장들은 지방자치시대에 경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간의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지방의회차원의 공감대형성과 대응방안 모색에 협력키로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은 경북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군의회와 공식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향후 경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여러 가지 현안사업 등 경북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공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우섭기자 kw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