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호 서옥이
경주 `2007 서라벌대상’ 수상자 선정
서종호 화랑고 교장·서욱이氏
`2007 서라벌대상’수상자에 서종호(59·남·화랑고 교장·사진 왼쪽)씨와 서욱이(71·여)씨가 선정됐다.
서종호 교장은 경주가 고향으로 경주고교, 동아대학교와 동 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8년부터는 대안학교인 경주화랑고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경력 32년의 교육공무원이다.
교육부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아름다운학교로 지정 받은 화랑고교는 사립학교 기관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서교장은 지난 2006년 포항MBC가 주는 `삼일문화상 봉사부문 대상’과 지난 4월 국제로타리 3630지구로부터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자부문의 서옥이 여사도 경주가 고향으로 경주근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업주부이다.
지난 1997년 5월엔 장애인을 돕기 위한 제2회 선화초대전을 연 뒤 전시회의 수익금 800만원을 경주지체장애인협회에 기부했으며 1980년초부터 30여년간 복지시설인 대자원을 비롯 환경미화원과 독거노인, 불우시설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모두 50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서 여사는 지난 1989년 KBS `으뜸주부상’을 수상했으며 1991년에는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물심양면에서 희생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공로를 쌓았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