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원활한 교통 기대
경주시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대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각 읍·면·동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매입지를 비롯한 폐가, 공가, 공한지 등에 불법쓰레기 투기 및 노상 적치물 적재로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지역을 매입해 공용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입지가 방치돼 불법쓰레기 투기 및 노상 적치물 적재로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건천읍 천포리 464-1번지 일대 공용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키로 했다.
이곳에 조성하게 될 건천 공용주차장은 사업비 4000여 만원을 들여 부지 788㎡에 차량 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11월경 완공할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될 경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입지에 불법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고 도시민 인근상가 주변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서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감포의 관문인 육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15억여원을 들여 전동리 117-1번지 일원 부지 3181㎡를 매입해 버스 2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감포읍 공영주차장을 오는 년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사업비 14억 6000여 만원을 들여, 안강읍 사무소를 비롯한 안강농협 중앙지소와 안강공설시장이 인접하고 있어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던 안강리 350-5번지 부지 1650㎡에 5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익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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