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21세기의 교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인문학 콜로퀴움 1:21세기 교양을 묻다’의 첫 강연을 오는 5일 오후 4시 정보전산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양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인문학 콜로퀴움 1:21세기 교양을 묻다’는 손동현 교수(성균관대 교양학부장)를 강사로 `디지털 유목시대의 교양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다.
　이날 손 교수는 오늘날의 문명사적 전환의 실체를 디지털 혁명으로 규정짓고, 이것을 삶의 양식의 변화, 새로운 산업적 요구, 새로운 지식에 대한 요구, 고등교육에 대한 새로운 요구 등의 측면에서 과학 기술과 인문학의 융복합적 결합이 어떻게 이뤄져왔고 또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에 관해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대 인문대학 교양교육위원회는 `인문학 콜로퀴움:21세기 교양을 묻다’라는 제목 아래, 교양에 대한 인문학적 입장을 시작으로 철학과 교양, 역사와 교양, 문학과 교양, 예술과 교양, 과학과 교양 등의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