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984년 남가주대학에서 국비유학생으로서 행정학 석사를 획득한 바가 있다.
USC의 `자랑스런 동문상’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정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덕행, 지식을 겸비한 리더 집단을 양성해야 하며, 이들이 바로 가디언(Guardian), 즉 진리와 지혜, 지식을 사랑하는 리더들이며 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하여 일할 것이다’라고 말한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해 처음 제정됐으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USC 동문 중에 더 나은 공동체의 삶을 위해 헌신하고 리더십을 보여준 사람을 찾아 본 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우리나라 3대 도시인 대구의 31대 시장이자 4기 민선시장이기도 한 김범일 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산림청장, 대구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88 서울올림픽 성공적 개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등 공익분야에 기여한 훌륭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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