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제59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지난 7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사랑 가득 시민체전, 희망 가득 행복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대하게 개최됐다.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영남산에서 성화를 채화해 봉송하는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에서는 각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에 이어 봉송된 성화를 점화하면서 본격적인 시민대축전이 시작됐다.
　이날 24개 읍·면·동 시민과 출향인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합의 장을 펼치는 흥겨운 축제 마당이 펼쳐졌다.

　본 경기에는 △읍면동 100m 달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26개 종목과 △직장대항 100m 등 3종목 그리고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어르신,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번외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웅부기대회 종목은 강변공원, 안동볼링장, 경일고등학교 등지에서는 게이트볼과 족구 등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시민운동장에서는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어 겨루는 각종 필드, 트랙경기가 마무리된 후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후 폐회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