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세계 각국의 기업 및 대학의 바이오산업 견학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 약학 및 생명공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기관투어 및 시설탐방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은 싱가포르 최고수준의 공립기술대학으로서 이번 견학은 경북백신클러스터 대표기관인 연구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해당대학교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총 27명의 학생과 교수진 등이 방문해 기관 소개와 함께 다양한 GMP 공정장비를 직접 둘러보았다.

　백신사업추진단 연구실 탐방 및 국내백신산업, 경북백신클러스터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듣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전부터 연구원은 카메룬 행정공무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레 영부인 방문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학생과 기업체들의 바이오산업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의 방문을 계기로 국제적인 산업 견학처로 더욱 발돋움하고 있다.
　이택관 연구원장은 “미래 바이오산업에 종사하게 될 글로벌인재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관인 연구원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며 앞으로 연구원이 더욱 더 글로벌한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