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연근해 앞 바다에 어둠이 깔리면 연안 1~2마일 해상에 대낮 같이 밝게 오징어 집어등이 밝혀지고 선원들의 익숙한 손놀림으로 오징어잡이의 장관이 펼쳐진다.
군내의 위판장에서는 갓 잡아온 오징어를 살려는 사람들로 분비고 아낙네의 익숙한 오징어 손질하는 모습들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군내에 연근해 어장에서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어 연일 200여 척의 어선이 작업을 하고 있고 현재 위판실적은 물량 3088곘 3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늦게 형성돼 50%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어획전망이 좋아 풍어가 기대된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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