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해 시비가 붙어 자신의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최모(45)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3일 오후 5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 식당에서 친구인 장모(47)씨와 술을 마시다 장씨가 술에 취해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얼굴과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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