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사건 잇따라
최근 포항지역에 택시기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2일 택시 운전기사가 자신이 원하는 길로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손모(52)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2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 입구에서 택시 운전기사 K씨가 자신이 원하는 길과 다른 방향으로 간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10시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모 마트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일행 최모(32)씨와 문모(54)씨가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르다 택시 내부를 파손했다.
또한 21일 오후 8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노상에서 택시기사 J씨가 내리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안모(42)씨가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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