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KBS, 드라마 촬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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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KBS, 드라마 촬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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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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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최근 KBS와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태조왕건’ 촬영장을 리모델링해 사극 `대왕세종’ 촬영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대왕세종 드라마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10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세종대왕 역으로 김상경 씨가 출연한다.
 촬영장 철거와 리모델링에 필요한 65억원 가운데 문경시가 60억원을 부담하고, KBS측이 5억원을 부담한다.
 문경시는 대왕세종 촬영장이 건립되면 그동안 문경 관광의 밑거름 역할을 한 태조왕건 촬영장의 인기를 넘는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연말까지 6만5000여㎡에 이르는 세트장 부지에 조선시대 동궁과 광화문등 120채의 반영구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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