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시민화합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Running 문경, 하나 된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7 문경문화제 및 제56회 시민체육대회를 2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올해의 문화제 및 시민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투호, 윷놀이 등 6개 종목의 문화행사와 육상과 씨름, 마라톤 등의 체육종목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 자리로 만들어 졌다.
이번 문화제는 문경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행사로서 이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고, 읍면동 간에 돈독한 우의를 다져 문경의 미래를 밝게 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전통문화행사를 통하여 향토 문화 창달과 관광문경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렇게 준비된 행사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문경새재 산신각에서 고유제와 교귀정에서 경상감사 교인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펼쳐졌다.
또한 24일 오수 5시부터는 경상감사 도임행차가 점촌역을 출발 시민운동장까지 펼쳐지게 되며, 저녁 7시부터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케이블채널 m-net 의 쇼뮤직탱크 녹화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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