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복지 현주소·나아갈 방향 조명
  • 이진수기자
포항의 복지 현주소·나아갈 방향 조명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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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박람회 성황리 폐막
공공·민간 복지기관 참여
복지자원 활용 체계 구축
21일 포항 복지박람회가 21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포항 복지박람회가 복지관련 종사자, 학생, 공무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개최됐다.

올해 시승격 70년 기념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이날 복지박람회는 체험, 상담, 복지시책 안내, 볼거리, 등 60여개의 부스가 열려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를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공 복지기관과 민간 복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간 연계·협력으로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포항의 복지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장이 됐다.

박람회 식전행사로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복지기관단체에서 준비한 용펑난타, 다소리세오녀 합창, 리듬태권도 공연과 복지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유공자 표창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시민 8명이 복지의 염원을 담은 그림(액자)을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복지기관 단체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번 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지난 18일부터 열린 복지주간행사는 △사회복지주간 기념 가족행복도시 역량강화 워크숍 △포항여성 미니영화제 △초고령사회 대비 2020 베이비부머의 실버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27일에는 복지주간 마지막 행사로 효자아트홀에서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제4회 우리함께 놀권리 연주한day‘가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지박람회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볼 수 있도록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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