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족’ 주제 메들리·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 선봬… 선착순 무료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수성구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2019 수성사랑음악회’를 용지홀에서 연다.‘가족’ 주제 메들리·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 선봬… 선착순 무료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수성구여성합창단은 1991년 수성구주부합창단으로 출발해 제2회 달구벌시민합창경연대회 금상, 제8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서울 결선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천인합창마라톤, 수성못페스티벌 등 지역 내 각종 행사에서 합창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족을 주제로 하는 가족노래 메들리, 한국가곡,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의 히트곡 메들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하여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별출연으로는 2019 수성못페스티벌 수성하모니합창단 결선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레이디스 솔레 코러스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들의 노래 메들리, 뉴욕뉴욕을 연주해 시니어 합창단의 저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제2의 설운도라 불리는 가수 진해성이 출연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2012년 1집 앨범 ‘내 사랑 받아줘’로 데뷔한 그는 2016년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부문 남자신인상을 받았으며, MBC 인기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구민으로 구성된 수성구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수성못페스티벌 등 수성구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생활에 밀접한 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빚어낸 이번 무대가 10월 가을 하늘 같은 신선함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수성구여성합창단을 통해 지역 내 생활 예술인 단체의 발전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8세 이상의 시민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2매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