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상주시청에서 서울 강남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와 강남구는 이날 오전 11시, 상주시청 강당에서 양측 기관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 조인식은 이정백 상주시장과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양 도시간 상호협력을 통한 행정과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자매결연 협약과 관련한 3개항의 협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조인식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과 강남구청 상징나무인 은행나무 식수<사진> 순으로 진행됐고, 축하연 행사 후에는 상주자전거박물관과 내달 2일 개관예정인 상주박물관을 비롯 경천대 등 관내 문화유적지를 견학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1999년도에 전북 고창군, 2003년도에 서울 강서구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기관과 민간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상호이해와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