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우선 강원도는 2025년에 동해.삼척 일대 30.89㎢에 자동차부품, 천연가스엔진, 케이블, 요트 등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환동해 항만 물류거점을 육성하겠다고 신청했다.
경기.충남은 2025년까지 평택.당진 일대 68.14㎢를 자동차부품.IT.BT 중심의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조성해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와 부가가치 물류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경우 2020년까지 대구.경산.영천.구미 일대의 34.74㎢를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의 모형을 정립하겠다고 신청했다.
전남은 2026년까지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 일대 182.65㎢를 개발해 휴양과 해양레포츠, 중소형 조선산업, 서남해안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전북은 2030년까지 군산과 부안 일대 96.38㎢에 지식창조형(자동차, 항공, 조선등).환경친화형(신재생에너지, 바이오)산업 및 대중국 관광레저산업을 육성할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재경부는 다음달까지 민간평가단이 신청지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뒤 2∼3곳 이내의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