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2일 오후 8시30분께 대구 달서구 B모(54)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현관문을 열고 노트북과 예물시계 등 56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께 B씨 집에 내부공사를 하면서 현관문 자물쇠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던 터에 B씨 가족들이 교회에 가고 없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1년 동안 대구, 경산, 포항 등지에서 아파트 50여곳의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