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키로 한 상설시험장 폐쇄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앞서 대구상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상설시험장 폐쇄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제1회 워드프로세서·컴퓨터활용능력’ 필기시험은 오는 7월 4일, 이달 8일 치르려던 ‘제1회 FLEX(외국어능력시험) 검정’ 및 ‘제1회 상공회의소 한자 검정’ 시험도 다음달 19일 시행으로 각각 미뤄졌다.
또 이달 29일 치르려던 ‘제1회 전산회계운용사 실기시험’은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다.
대구상의는 수험생 혼란 최소화를 위해 시험 중단 기간 및 수험료 환불 내용을 긴급 공지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봐가며 추가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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