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따고 人心 매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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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따고 人心 매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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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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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문경 갈평 2리 일손돕기
 
 
문경읍 갈평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창원지방검찰청은 문경출신 지검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이 마을을 찾아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창원지방검찰청(지검장 이한승)은 지검장을 비롯해 지검산하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지난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문경시 문경읍 갈평2리를 찾아 사과따기 일손돕기에 나서 이 마을 주민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창원지검은 갈평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기간은 짧지만 창원지역 소년소녀가장에게 시골마을을 구경시켜 주는 행사를 갈평2리에서 가진 바 있으며 대형TV와 노래방기계를 전달하고 지난 추석 무렵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사과를 구입하기도 하는 등 문경 출신인 이한승 검사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마을방문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창원지검 직원들과 산하기관 회원들에게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고, 수확한 사과를 맛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누고자 창원지검, 마을주민, 농협이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 날은 마을에 설치한 육각정자 등 편의시설의 준공식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날이 되었으며 이는 마을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창원지검과 갈평2리의 자매결연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에서 3500만원을 지원하여 육각정자와 화장실 2동 등을 설치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준공식을 마친 뒤 마을주민들과 문경농협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고, GAP인증을 받고 친환경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천담식씨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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