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계청이 3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6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상승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0.1% 하락했다.
경북은 117.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으나 지난달과 비교해 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채소류와 과실류 등의 출회증가로 농축수산물은 내렸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류와 화장품 등의 공업제품의 가격은 지난달보다 0.2% 상승했다.
또 체감경기인 생활물가지수는 대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올랐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보합세를 유지했다 .
경북은 전년 동월보다 2.9% 상승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는 포항 2.7%를 비롯 경주(2.6%), 안동(1.4%), 구미(3.1%)등이 상승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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