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에 스마트 기기 지급
오는 16일 전국 초등학교가 온라인 개학함에 따라 포항 양포초등학교는 스마트 기기를 전교생에 지급하며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고 있다.1~2학년 학생에겐 스마트 탭이, 3~6학년 학생에겐 최신형 노트북이 지급될 예정이다.
스마트탭과 노트북 안에는 학생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서 동화 읽기 자료, 원어민과 대화형 영어 학습 사이트, 클래스팅 온라인 학급, 다양한 학습 사이트 및 자료 등 수록돼 있어 학생들의 학습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교육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개학 전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별적으로 학교에 와서 담임 선생님으로 부터 간단한 활용법 연수를 듣고 기기를 수령하게 된다.
여의치 않은 경우 교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양포초등학교 교사들은 매일 2~3시간씩 협의회를 가지고 온라인 수업에 맞는 계획 등 설계하며 새로운 교육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
김영식 교장은 “코로나19로 교육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지만 교육 공동체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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