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1500억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 새마을금고 등 163개 금융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이다.
줄을 기다려 상품권을 겨우 구입했다는 이모(30·여·북구 두호동)씨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데 이렇게 저렴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또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좋다”며 “포항사랑상품권이 이제는 많이 정착돼 사용처가 많아 앞으로도 종종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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