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달부터 불건전 게시물 등 모니터링 강화
경북교육청 7월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현을 위해 유해 게시물 개별 차단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암호화 전송하는 방식을 통한 사이버 공격의 지속적인 증가와 최근 문제된 특정 불건전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말까지 도내 전 기관의 컴퓨터(약 10만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 구글, 네이버 등의 사이트에 유포되는 유해한 게시물로 접근 차단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에는 사이트 전체를 차단해야 하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사용자 PC에서 게시자, 게시물별로 개별 차단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으로 개선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전파되는 성착취물에 대해 차단 신고를 접수받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유해한 온라인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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