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관광 저변 확대
  • 나영조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관광 저변 확대
  • 나영조기자
  • 승인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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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요 선제적 확보 위해
제주관광협회 초청 팸투어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 등
차별화된 상품 개발 노력
팸투어에 참가한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들이 안동 도산서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을 찾는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관광협회 관계자 10명을 경북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소속의 유나여행사, 여행정보서비스, 진에어 등 제주 지역의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항공사 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궁과 월지, 도산서원 등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두루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 일정에는 공사가 지난 5월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으로 선정한 바 있는 경주 건천 편백나무숲,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 전망대 등 타인과 거리를 두며 안심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대거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사전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과 수시 체온 검사, 버스 내외부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자와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진행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수요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스포츠관광, 인문학기행 등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의 지역적 다변화는 물론 종교·연령 등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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