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손가방 2066점 기증
경북도는 10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주)서우 손민희 대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300만원 상당의 여성용 손가방 2066점을 전달 기증식을 가졌다.
경북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각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가방을 기증한 ㈜서우는 경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봉제, 침구류, 화섬직물, 가방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서우의 손민희대표는“멀리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결혼해 정착한 다문화가정들이 좀 더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싶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얼어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며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함께 잘 살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