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음주운전 안하기’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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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음주운전 안하기’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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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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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자리를 하게 될 기회가 많아졌다. 그만큼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의 유혹에 강하게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음주운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운전대를 잡고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많다보니 음주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한해를 보내는 모처럼의 회식 자리에서 자연스레 한두 잔의 술잔이 오가기 마련이며 한자리에 모여서 술잔을 돌릴 때까지는 걱정이 없지만 자리가 끝나고 각자가 목적지로 가야 할 때에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음주운전의 강한 유혹을 받게 된다. 이러한 유혹을 강하게 뿌리치지 못하고 음주운전을 하다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 한번의 무심코 행한 음주운전이 엄청난 무서운 결과를 야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워져 가족들을 보살피기도 어려운 실정에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어 벌금형을 받고 생계를 유지하던 직장에서조차 퇴출을 당하게 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아주 치명적인 상처와 고통을 주게 된다. 또한 음주운전이 자신은 물론 동승자와 아무 죄없는 상대 차량 운전자 등의 목숨까지 빼앗는 최악의 불행한 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음주운전 행위 자체가 자기와 다른 사람의 생명은 물론이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하며 무엇보다 술자리에 함께 동석한 사람들간에 `음주운전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자신을 비롯하여 다른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에 우리 모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정기태 (경북지방청 경비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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