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안전사고 주의 당부
벌쏘임 사고 8월 집중적 발생
예초기 작업시 보호장구 필수
벌쏘임 사고 8월 집중적 발생
예초기 작업시 보호장구 필수
경북 소방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객들의 벌 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9월 8일 기준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1만651건이고, 전체 출동건의 절반이상이 넘는 5794건이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8월 경북 울진에서 70대 여성이 집에서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현재까지 벌 쏘임 환자 50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중 8월에만 절반에 가까운 208명 발생해 앞으로 벌 쏘임 사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 이송 현황은 총 64명으로 벌초 성묘 시기가 다가오면서 예초기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초기 작업 전에는 △반드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주변 환경에 맞는 칼날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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