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대 베이비페어...22~25일 대구 엑스코

다양한 경품 행사… 방역 만전

영남권 지역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용품 및 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20일 대구시 및 엑스코에 따르면 22~25일 엑스코에서 ‘제29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매일 박람회장을 일찍 찾는 관람객 400명에게 5종 선물세트(실리콘 식판, 유아용 간식 등) 증정 이벤트, 교육 브랜드 3곳 및 상담 후 스탬프를 받아오면 400명에게 4종 선물세트를 주는 이벤트, 주말 기간 임산부를 위한 배냇저고리 증정 이벤트 등 총 20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유아용품 인기 브랜드인 ‘그로미미’, ‘숲 기저귀’, ‘더블 하트’, ‘프라젠트라’, ‘루솔’ 등은 최저가 할인 및 브랜드 자체 경품 이벤트를 연다. 온라인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들을 내놓는다.

아울러 임신출산용품존에서는 공식 후원사인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를 비롯한 영·유아 용품부터 임산부 마사지, 스킨케어, 산후도우미 등 각종 임산부 용품·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엑스코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4㎡당 1명 입장시키고, 동시 입장객 수도 매시간 2500명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관람객에 대한 발열 체크, 손 소독, 열화상 카메라 운영 등 조치를 하고 37.5도 이상 참관객에 대해서는 야외 광장에 마련된 검진센터에서 2차 체온 측정, 특이사항 발생 시 인근 선별진료소인 북구보건소로 인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22~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beki.or.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더 빨리 입장할 수 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