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권태균 및 이준녕 교수팀이 국소 전립선암 진단 환자의 전립선 절제술 후 배뇨 양상 변화와 관련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20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들 2명의 교수가 최근 열린 ‘2020 제33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공모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립선 절제술을 한 환자들에게 적지 않게 과민성 방광 증상이 새롭게 발생했고, 수술 전 평가한 저장 장애 및 환자의 연령이 이를 예측하는 인자로 분석됐다.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 교수는 “이 연구는 국내에서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전립선암에서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주는 배뇨 증상의 변화 및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임상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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