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지역 4개 아파트서 공연
대구 북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2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4~25일 이틀간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등 4곳에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발코니 1열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24일 오후 2시 태전 삼성아파트 및 오후 4시 협성휴포레 강북 △25일 오후 2시 강북화성파크드림 및 오후 4시 파란공원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현악 5중주 앙상블, 세계 각국의 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퓨전 국악밴드 및 성악중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