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업기술센터는(소장 정재식) 지난 2004년부터 FTA 협정체결에 따른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 고품질 과실생산은 물론 농가경영안정도모 및 과수 구조조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농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FTA기금 104억 원을 지원하여 노령목 등 경제성이 없는 시설포도 및 복숭아 과원재배농가 350ha를 폐업 하도록 했고 올해에도 179ha의 과원에 59억원을 지원 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농기센터는 폐원을 희망하는 농가가 많아짐에 따라 경북도에 지원을 요청하여 추가로 15억원을 확보 농민들의 부담을 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 위에 센터측은 관내의 주력과종으로 포도, 복숭아, 사과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포도 비 가림, 우량품종갱신, 관·배수, 관정개발 시설 등 15품목에 대해 6억여 원을 집중 지원, 각종 재해 및 기상변화에 효율적인 대응으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부가가치가 높은 FTA대응 대체작목 개발 사업으로 블루베리 육성사업 1.8ha 시범으로 조성하고 향후 과종의 다변화사업으로 석류, 푸룬등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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