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쉐프가 만든 ‘포항 해신탕’, 코로나에 지친 지역민 위로했다
  • 이예진기자
청년 쉐프가 만든 ‘포항 해신탕’, 코로나에 지친 지역민 위로했다
  • 이예진기자
  • 승인 2020.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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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 식도락축제
방역 위해 온라인 진행
청년 푸드버스킹 10개팀
‘해신탕’ 조리과정 중계
댓글 추첨 등 이벤트도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야심만만식도락축제(야식축제)에서 진행자들이 직접 요리를 맛보며 방송하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청년푸드버스킹 참가자 조리모습.
청년푸드버스킹 참가자 조리모습.
심사위원.
일반 음식집에서 파는 해신탕.

경북도민일보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야심만만식도락축제(야식축제)가 1일 청년푸드버스킹 온라인 경연으로 열렸다.

매년 6월께 열리던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돼 11월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10개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및 영일만해수찬 ‘포항 해신탕’ 레시피를 리뉴얼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포항 해신탕은 문어와 오징어를 활용한 보양 음식으로 다양한 해산물이 담겨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포항시의 대표 음식이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5일 신청서와 함께 요리 설명서를 제출하며 포항 해신탕 레시피 리뉴얼 미션을 수행했다.

경연일 당일인 1일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리 과정이 중계됐는데 도중 심사위원의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독창성과 비주얼, 전문성과 실용성, 난이도와 과학성 등 분야별 심사가 이루어졌다.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실시간 댓글 추첨과 깜짝퀴즈(전화연결)로 포항 해신탕 시식권 및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짧게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를 위로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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