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수영·탁구장 등 갖춘
복합형 체육관으로 조성돼
미비점 보완해 23일 개관식
봉화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봉화국민체육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복합형 체육관으로 조성돼
미비점 보완해 23일 개관식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봉화읍 해저리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내에 총 120여 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3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5월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볼링장 12레인, 수영장 6레인,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탁구장 등을 갖춘 복합형 체육관으로 복합스포츠단지 내 시설 중에서 군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관을 미뤄오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 등 3개 종목에 대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종목별 매일 3회씩 사전 예약제로 시범 운영 한다.
또한 시범 운영을 통해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해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3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국민체육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복합스포츠단지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봉화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전체 부지면적 7만22㎡에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과 특교세 10억원 등 총사업비 295억원으로 봉화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춘 종합 스포츠단지가 오는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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