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도립공원내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5일부터 개장한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눈 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이달 초부터 슬로프 단장은 물론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 눈을 만드는 작업을 실시해 120m 슬로프에 50cm 두께로 눈을 쌓아 놓고 썰매장 개장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썰매장을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어른 8000원, 만5세~ 만20세 미만은 5000원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김동복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많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도립공원의 겨울풍경 감상 기회도 갖고 문경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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