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일대의 `만리산 산사과작목반’이 우리나라 사과, 배, 포도, 감귤 4대 과종의 최고 품질을 가리는 `2007 전국탑프루트 프로젝트 평가회’에서 우수단지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10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탑프루트 49개 시범단지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트 평가회에서 ` 만리산 산사과작목반’이 탑프루트 우수단지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만리산 산사과작목반(반장 임상태 외 반원 7명, 재배면적 16.5㏊)은 해발 650m의 입지적, 기상적 재배조건을 가진 단지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의 시기별 핵심 재배기술 지도에 의한 사과품질 향상과 IPM(병해충 종합관리) 저농약 방제 실천으로 친환경 사과재배를 실천,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에서 FTA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사과, 배, 포도, 감귤 4대 과종의 최고품질의 생산으로 국내 소비촉진은 물론 국제 경쟁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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