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중인 명품 테마정원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산림청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됀 명품 테마정원 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국비30억,도비9억,군비21억)을 들여 지난해 3월초 사업 시작으로 4계절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주제별 정원,산책로 등 약 17만㎡ 규모의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의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명품 테마정원은 창작이나 논의의 중심과 과제의 주된 내용들은 첫번째로 ‘청송마당’이라는 정원의 시작과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공원 조성으로 여러분야의 공간을 이용하고,도자 예술과 문화 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과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누리원’ 청송의 너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어울리는 ‘향설원’ 청송의 선비정신을 표현하는 ‘꽃마루원’ 선비의 사색과 풍류를 상징하는 ‘오월원’등 6가지의 테마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우수한 자연 생태경관을 활용한 명품 테마정원 조성으로 관광산업 발전과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송지방정원은 주왕산국립공원 진입방향에 위치한 만큼 관광요충지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 청송군의 명품 휴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파천면에 소재한 청송정원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언택트 관광지로 부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