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도 아가씨회,자원봉사
마음까지 천사 같은 포도 전령사들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영천포도 아가씨회(회장 이은경)는 연말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천사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2(토)일 영포회회원 15명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금하여 청통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0여 가구를 방문하고 가구당 난방용 연탄 100장과 라면 등 생필품을 같이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포회는 영천 포도아가씨 출신 모임으로서 현재 회원은 30명이며 지난 여름에는 영천 희망원을 찾아 생필품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광서 과수원예과장은 “영천 포도아가씨들은 얼굴도 아름답지만 마음이 아름다워 더 돋보인다”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천사들이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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