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5시께 자망어선인 일승호(7.93t, 감포선적)의 선장 박 모씨(57,포항시 청림동)로부터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구조요청을 받고 포항해경 507경비함정을 급파해 포항항으로 무사히 구조·예인했다.
일승호(7.93t)는 지난 22일 새벽 4시께 포항항을 출항해 조업장소에서 이동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항해경은 12월에만 기관고장으로 10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해양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자칫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항전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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