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투성이’성탄절...포항 잇단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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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투성이’성탄절...포항 잇단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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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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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포항지역에 크고 작은 폭행사건이 잇따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시비가 되어 주먹을 휘두른 민모(21)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 등 2명은 이 날 오전 4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모 식당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행인 김모(22)씨와 시비가 되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 1시 50분께는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 서로 부딪친 것이 시비가 돼 허모(38)씨 등 2명과 김모(27)씨 등 2명이 서로 주먹을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또 24일 오전 11시 50분께는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모 피씨방에서 주인 A씨가 술에 취한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A씨의 머리에 컵을 던져 상처를 입힌 김모(37)씨가 붙잡히기도 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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