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문을 연 이후 평일 200여 명, 주말 1000∼2000여명이 박물관을 찾아 개관 7개월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박물관측은 10만번째로 입장한 박모(대구 동구)씨에게 방짜 국자와 주걱 한 세트, 기념품,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물관에는 대구 시민은 물론 부산·경기 등 타 지역민들도 전통 문화유산인 방짜유기에 관심을 갖고 가족단위로 많이 찾았다.
특히 투호와 고리 던지기, 굴렁쇠 굴기 등 체험놀이 5종의 38점을 갖춰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짜유기박물관에는 구리에 주석을 넣은 놋쇠를 두들겨 만든 징, 꽹과리, 제기, 식기 등 방짜유기 1480점이 전시돼 있다.
/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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