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박범계 법무장관에 지역현안 건의
  • 이정호기자
윤경희 청송군수, 박범계 법무장관에 지역현안 건의
  • 이정호기자
  • 승인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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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위해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건립
여성교도소 유치 적극 요청
윤경희 청송군수는가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적극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18일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윤 군수는 전국 최대 교정시설이 위치한 청송에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건립을 건의해 능동적인 법무공무원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진보면 소재지 내 비상대기숙소(교정아파트) 추가건립과 여성교도소 유치를 건의했다.

윤 군수의 이러한 지역 현안사업 건의는 교정가족들의 주거난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뿐 만 아니라,인구 유입과 지역물품 구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윤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대해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반목과 갈등을 빚어지만 지역주민 대표와 자생단체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원만한 의견 교환으로 청송은 두차례 통 큰 수용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 중앙정부로 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지난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취임 후 브리핑을 통해 이례적으로 확진자 수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청송군과 군민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이날 박 장관은 “청송군을 위해 윤 군수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날 박 장관께서 직접 청송을 방문해 자생단체대표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은 우리 청송의 공동체 의식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청송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이고 행정은 늘 함께 고민하고 군민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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