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1일 경찰과 울릉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26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두리봉 인근 계곡에서 울릉주민 A모(52.울릉읍)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운행이 없는 날 산나물을 뜯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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