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이수길作 범바위의 설경
은상에는 남시우·이재성씨
동상 3점 등 총 120점 입상
은상에는 남시우·이재성씨
동상 3점 등 총 120점 입상
봉화군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관광 자원발굴과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한 ‘제6회 봉화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봉화군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축제 및 행사 등의 소재로 688점이 출품 접수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12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에는 미슐랭 경관길로 유명한 명호면 35번국도 구간을 촬영한 이수길씨의 ‘범바위의 설경’이, 은상은 고택 문화재의 멋스러움을 표현한 남시우씨의 ‘이오당의 전경’, 청량산의 가을 아름다움을 담은 이재성씨의 ‘청량사의 가을’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금상에 선정된 ‘범바위의 설경’은 눈 내린 35번 국도만이 가진 특색을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입상작들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봉화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공모전을 통해 봉화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와 사진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별도의 시상식을 갖지 않고 수상작에 대한 상패 등은 우편을 통해 개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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