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페 10곳 방문, 스탬프 3장 이상 모으면 상품 증정
대구 수성소방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는 동시에 올바른 소방시설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12일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찾아라 소방시설, 우리 동네 쿠폰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범물·지산·두산동에 있는 총 10곳의 참여 카페를 방문, 쿠폰을 발급받아 3장 이상의 스탬프를 찍어 소방서로 가져오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여 업소는 △텀트리 프로젝트 △카페 앨리스 △마일드 커피 △마르카 커피 △데우스 커피 △ESC △카페 헤이닷 △샘플 커피(Sample Coffee) △슬로울리 인 무학 △1944 Coffee 등 총 10곳의 카페다.
쿠폰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모양으로 만들어졌고, 올바른 사용 방법에 관한 그림 및 설명이 담겼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소방서 공식 인스타그램(suseong_fire119)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소방시설 사용법도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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