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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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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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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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테러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테러는 언제 어느 때나 예고 없이 발생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 쉽게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테러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만은 없다.

이에 따라,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및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테러방지법을 제정해 정부, 경찰, 관계기관 등의 대테러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테러에 대응하는 성숙한 시민들의 의식 향상이야말로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물론 테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과 최대의 안전장치겠지만 우리 모두 테러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테러 발생시 세가지 행동요령만 숙지한다면 긴급 상황시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첫째, 폭발 현장에선 폭발 즉시 바닥에 귀와 머리를 감싸고 엎드리고 이동 시에는 낮은 자세로 폭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며 전자기기 사용은 지양한다.

둘째, 매몰 붕괴 시에는 입과 코를 천으로 가리고 벽과 파이프 등을 두드려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셋째, 총격 현장에서는 즉시 엎드리거나 자세를 낮춰 몸을 숨기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끝으로, 폭발물 의심물품이나 차량 등 사소한 것이라도 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한다면 절대 손대지 말고 신속히 대피 후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작은 관심과 행동이 나를 지키고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함민우 영주署 경비교통과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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