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공감 도달쑤’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 배포
  • 정혜윤기자
대구시 ‘장애공감 도달쑤’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 배포
  • 정혜윤기자
  • 승인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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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5만명 대상
20일부터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되는 ‘장애공감 도달쑤’ 이모티콘.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도달쑤’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도달쑤’ 이모티콘을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그동안 도달쑤를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설맞이 기념 이모티콘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한 적이 있었으나 시 공식 캐릭터에 장애를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공감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수어(手語)로 인사를 하고, 휠체어를 타고 농구를 하거나 안내견과 함께 하는 도달쑤를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가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모습의 하나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적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멘트뿐 아니라 차별이나 비하 언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캠페인 멘트도 포함됐다.

이모티콘은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김제관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장애인식 개선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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