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등재 본격 추진
내달 14일까지 참여 가능
울릉군이 울릉도·독도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내달 14일까지 참여 가능
군은 울릉도·독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조사 기간은 19일∼5월 14일까지다. 설문에 참여를 원하는 울릉주민은 네이버 설문조사 폼에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울릉주민의 의견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거나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의해 범세계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주요유산으로 인정되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말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9년 4월 경주 켄싱턴호텔에서 자연·생태·지질 등 분야별 전문가 16명으로 ‘울릉도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2007년 이름을 올린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울릉도·독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설문조사’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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