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된 의성∼영덕선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하고 경부선(서대구)과 중앙선(의성), 동해선(영덕)을 연결하는 십자축 철도교통망 구축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영덕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의성~영덕선의 추가검토사업 반영은 국토교통위 소속 김희국 국회의원의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상북도는 이 노선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지역균형 발전 및 사업의 당위성 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함께 이희진 영덕군수도 노선 반영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국토부에 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신청 후, 김희국 의원, 국토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건의했다.
이희진 군수는 “의성~영덕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2022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과 동서로 연결되는 국가철도망이 구축되면 우리 영덕군은 광역교통망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지역발전에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6월 국토교통부의 최종 확정고시를 남겨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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