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송 얼음골 인공빙벽장에서 열린 주왕산전국빙벽등반대회.
청송군 부동면 항리 얼음골 인공빙벽장에서 오는 26, 27일 이틀간 `제5회 주왕산전국빙벽등반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사)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하며 2008년도 국가대표선발을 위한 제3차 코리안시리즈를 겸하고 있어 올해도 전국의 빙벽등반 애호가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얼음골 인공빙벽장은 군이 지난 99년 군비 1억3000여 만원을 들여 높이 62m의 암벽에 설치해 여름이면 인공폭포로 가동하고 겨울이면 빙벽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빙벽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난이도 경기로 16세 이상의 유 경험자가 참가할 수 있고 오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
일반부 남·여 경기와 장년부(50세 이상 남자)경기로 나눠 치뤄지며 첫날인 26일 예선전을 거쳐 27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청송/윤병학기자 y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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