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로봇의 성장과정 통해 인지향상 활동 등 제공
비대면 진행 가능해 코로나 시대 활용도 높아
영양군은 AI로봇인 앵무새 피오를 이용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로봇의 성장과정 통해 인지향상 활동 등 제공
비대면 진행 가능해 코로나 시대 활용도 높아
“어르신 안녕하세요. 피오예요. 잘 지내셨어요?” ‘웃음꽃-피오’는 로봇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로봇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정서 자극과 애착을 통해 정서, 운동, 미술, 언어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활동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또한 ‘피오’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과 그룹 활동이 모두 가능한 로봇으로, 특히 대상자별 적정 난이도를 통한 1:1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AI 로봇이라고 하면 흔히 딱딱하게 생각하기 쉬우나, 앵무새로봇 피오의 경우 스토리를 통한 애착과 정서를 자극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감성형 로봇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로봇을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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